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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성씨와 문중
밀양박(朴)씨 지족당파
밀양박씨를 비롯한 우리나라 모든 박씨는 신라 첫 임금인 박혁거세를 유일한 시조로 받든다.
이후 신라56대 천년왕조는 박씨와 석씨 김씨등 3성에 의하여 계승되어 왔다. 이중 박씨는 시조왕인 박혁거세를 비롯한 2,3,4,5,6,7,53,54,55대왕 등 모두 열 사람이다.
밀양박씨의 시조는 신라 54대 경명왕의 아홉 아들 중 첫째인 밀성대군 언침이라고 족보에 전한다.
시조이하도 소목이 분명치 아니하여 파조인 지족당의 15세 중조 박언부를 기세하고 있다.
지족당 박명부는 예조참판을 지냈고 이조판서의 증직을 받았으며 그의 상계인 교위 박승숙이 확계 정옥견의 사위가 되어 진주에서 안음으로 왔다.
또한 파조 박명부의 9대손이자 입향조인 박인기의 조부인 박윤근은 그의 차손 인기를 선비의 고장이자 선외가 곳인 이곳 강동으로 우거할 것을 명하였다.
입향조 박인기(朴仁箕)는 석1836년에 안의 성북서 문향이자 선외가 곳인 강동으로 왔으며 후에 그의 손 박동한(朴東翰)이 마항으로 이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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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리 동
마을 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