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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성씨와 문중
풍양조(趙)씨 회양공파
시조는 시중공 조맹이다.
그는 고려 초에 난립된 국토를 통일한 공으로 고려국통합삼한벽상개국공신상주국삼중대광문하시중평장사가 되었다.
파조 회양공 신은 고려 말에 고려국봉상대부회양도호부사가 되었고 이조에 들어 통훈대부사복시정에 추증되었다.
이조 태종대왕이 어렸을 때 그가 잠저에서 수학케 한 일이 있어 왕이 등극한 후 은혜를 갚고 져 찾았으나 이미 죽은 뒤라 그 자손에게 벼슬을 주었다고 한다.
서기1895년 민비가 일인에게 살해된 을미사변이후 일본인들의 형태는 경향을 가리지 아니하였다. 이때 회양공 조신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충북 영동에는 알몸으로 동네를 누비는 일본인의 무례한 행각을 보다 못한 조동인(趙東寅)은 이를 때려 죽게 하였다. 그 후 보복에 지친 그는 전북 설천을 거쳐 외향인 이곳 무월로 왔으며 이가 곧 회양공의 17대손이다. 그의 후손들은 무월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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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리 동
마을 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