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

고리터 고개를 넘어 모동분지에 들어서서 좌측 시내 건너 첫 동네로 속칭 “띠밭말”이다. 무월 일대에서 흐르는 시냇물이 마주치는 곳으로 마을 입구에 있는 정자나무 숲이 유명하다. 뒷산에는 초장이 풍부하고 동쪽 구릉지대에 논들이 좋으나 수리불안전으로 해마다 걱정을 면치 못하다가 근간에 “망월소류지” 시설로 수리 안전화 되었다.
▸첨모재(瞻慕齋) : 명종 때 진사 강위룡을 위한 재각이다.
▸거연대(居然台) : 마을 북쪽에 있다. 중재 김기언(金淇彦)이 글을 읊으며 노닐던 곳이다.
▸일오대(壹五台) : 마을 남쪽 1Km 떨어져 있는 큰 바위다. 모동에서 15성씨가 모여 삶으로 “일오대”라 새겼다.
▸모양대(慕陽台) : 마을 북쪽 500m에 있다. 함양인 오환구(吳煥九)가 누각을 짓고 글을 읽었던 곳이다.
▸정충사(靖忠祠) : 모전마을에 있다. 정조 7년(1783)에 세우고 정절공 설학재 정구·충의공 백촌 김문기를 모시고 수오재 조학·청송 신복행·향촌 정유문을 추향하다가 헐어 버렸던 것을 40여 년 전에 다시 일으켰다.
▸망양(望陽) : 호음산 기슭에 있었던 작은 마을이다.
▸망양재(望陽齋) : 신경엽(慎景曄)이 공부하던 곳에 세운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