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계는 강천천과 위수가 합쳐지는 곳으로 금계제월은 위천 팔경중의 하나이다. 척수담에 고였던 물이 사마보를 뛰어 넘어 맞은편 절벽을 내리치니 강당쏘가 생겼고 일찍이 확계선생이 노닐던 곳으로 능허정이 서있으며 비서승을 지낸 정태균이 쏘아래 강변에 축대를 쌓아서 벚꽃나무를 심어 꽃을 피웠으므로 근대에 와서는 흔히 벚꽃 공원으로 불리어진다. 옛날에는 금계서원이 있어 유서 깊은 곳이었다. 대원군 때 훼철되고 지금은 흔적이 없다. 아래쪽 위천천을 가로지른 위천교가 강당쏘의 맑은 물을 비롯하여 벚꽃공원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