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오인유는 지절과 덕망을 겸비한 대학자로 중국송 나라에서 서기984년에 우리나라에 와서 고려 성종 조에 검교군기감감을 지냈다.
  당시 또한 사직 태묘 국자감등의 창건을 주청하여 이를 성취시키기도 하였다.
  시조의 6대손 오광정은 문과를 거쳐 고려 공민왕 때 공조전서를 지냈으며 정 포은과도 의상교하였고 이태조가 여러 번 불렀으나 끝내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해주오씨 족도를 창도한 전서공 파조이다.
  오사량은 자가 선숙이요 호가 안분당이며 벼슬은 통사랑이다. 파조광정의 5대손으로 서기1491년에 출생하였고 양녕대군의 손서인 거창인 유기손의 사위가 되어 경기도 양주군 낙선동에서 서기1511년에 사마리로 우거하여 금서 자락하였다. 그의 아들 운은 자가 여우 호는 이천으로 충순위계공랑사섬시직장을 지냈고 그의 아들 덕홍은 성균 진사 희능참봉이었으며 수계 가선대부호조참판이었다. 덕홍의 아들 전도 성균 진사하였고 태학 수학하였다.
  덕홍(德泓)의 후손은 사마리에서 영조 무신란 후 본면에는 거주하는 자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