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천면 상천리 산6번지의2 금원산 자연휴양림 북쪽 골짜기 남향 진 중턱에 보물530호인 마애삼본불상 위쪽에 있던 절터로 1770년대까지 존재하였다 한다. 절터의 크기는 약80평 정도이며 당시의 석재 몇 개가 남아있다. 화림지 가섭암(花林誌迦葉庵)조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이곳에 큰 바위가 2개 있는데 하나는 배암(背岩)이고 하나는 면암(面岩)이다. 배암은 봉우리에서 내려와서 암자의 집을 내리덮은 듯 하고 면암은 암자에 신승(神僧)이 있어 이 스님이 세운 것으로 괴물이 금원산 허리에서 머리를 쳐들어 암자를 엿보기 때문에 그의 눈을 가리기 위해 세웠다는 내용이며 숙묘을축은 숙종11년으로 서기 168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