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김씨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문하시중을 지낸 김선궁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29세손이며 문성왕의 7세손인 신라김씨 왕세대 마지막 왕손 체의 공의 아들이다. 그는 약관 15세에 태조왕건의 원정군에 종군 명장의 반열에 올라 태조로부터 어궁을 하사받고 이름까지 선궁이라 사명하였다고 한다. 처음 이름은 선으로 고려개국벽상공신삼중대광문하시중선주백에 봉해졌고 서기946년에 다시 대승으로 추봉되었으며 시호는 충순이다. 그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일선으로 하였는데 일선을 조선조 태종 때 선산으로 개칭함에 따라 국령에 의하여 선산으로 개관하였다. 시조 김선궁의 17세손 김수양(金粹讓)은 서기1451년에 태어나 1492년에 문과에 등과하고 1494년에 통훈대부행보령현감을 하다가 서기1498년에 무오사화를 당하여 벼슬을 버리고 거창가조로 내려왔다. 그의 호가 취수정이며 취수공파조이다. 파조 김수양의 10세손이자 시종의 27세손인 김양채(金梁彩)가 1700년대 중반에 가조서 이곳 모동리 원당으로 입향하였다. 그 후 1800년대 말에 그의 현손 기봉(基鳳)이 강동으로 이거하여 그 자손은 강동과 창촌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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