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는 조계룡이다. 서기600년대 초 신라 진평왕의 사위로 벼슬이 보국대장군 상주국 대도독 태자태사에 올라 창성부원군에 봉해졌다. 조씨 득성과 시조 태사공에 관한 설화는 다음과 같다. 신라 진평왕 때에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우연히 병을 얻었다. 그는 창녕의 화왕산 정상에 있는 용지라는 연못에 가서 목욕재개 하고 기도를 올리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곳에 가서 치병하던 중 용자옥결과 만나 잉태해서 집에 돌아와 아들을 낳았다. 그 아기의 겨드랑이에 조자와 비슷한 무늬가 새겨져 있어 이광옥이 진평왕에게 고하니 왕은 이를 신기하게 여겨 아기에게 조 성을 내리고 계룡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계룡은 매우 총명하였으므로 왕이 사랑하여 여러 가지 관직을 내리드니 드디어 부마가 되었다. 곧 창녕 조씨의 시조이다. 신라 말기 아간 조흠의 아들 겸은 고려태조 왕건의 딸 덕공공주와 혼인하여 태조부마가 되었고 대락서승의 벼슬을 지냈으며 그가 곧 중조이며 이조초기에 평양감사와 이조판서를 역임한 충익공 조문택이 파조이다. 병판 조중인(曺仲仁)은 충익공의 증손으로 서기1498년에 무오사화를 피하여 거창우두동에서 이곳 안음 황산에 입향하였으니 거금 500년에 이른다. 죽헌 조숙(曺淑)이 그의 증손이고 단양군수 조곤수(曺崑壽)가 6대손이며 그 후손들은 장기와 황산에 살고 있다.
(50103) 경남 거창군 위천면 원학길 324 위천면사무소 대표전화 : 055-940-7560
Copyright(C) by Geochang.g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