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성인보는 고려조에 중윤호장을 지냈다. 호장은 고려시대의 지방민을 다스리는 호족장이다. 성씨의 성은 시조 중윤공 인보가 창성하였으며 따라서 가계도 창녕의 명문거족으로 여러 대에 걸쳐 번창해 왔으므로 후손이 창녕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파조 석번은 서기1398년에 세상을 떠난 사람으로 시조 인보의 6세손이다. 그는 고려조에 랑장을 지냈으며 후손이 파조로 하고 랑장공파라 한다. 입향조 성윤동(成允仝)은 시조 인보의 10세손이며 파조 석번의 현손으로 자가 공신 호가 척암이다. 서기1450년에 출생하여 1540년에 세상을 떠난 사람으로 위원군수와 병마절도사를 역임하고 1490년대 초에 함양 백전면에서 안의 황산으로 이거하였다. 그 후손으로 그의 아들 한량(漢良)은 1498년에 출생하여 1569년에 세상을 떠난 사람으로 도덕이 장하였으며 음사로 충순의 병절교위를 지냈다. 손자 팽년(彭年)은 자가 이옹 호가 석곡이며 서기1540년에 태어나 서기1594년에 세상을 떠난 사람으로 사마시에 등과하여 동몽교관을 제수하였으나 나아가지 아니하고 서기1592년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왜적을 토벌하고 큰 공을 세웠다. 후에 증직으로 봉정대부사헌부지평을 제수하였다. 서기 1634년 구연서원에 향사하였다. 입향조 윤동의 후손은 상천마을과 거창읍 등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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