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 정 일 : 1997.01.30
소 재 지 : 위천면 상천리 1687
시 대 : 통일신라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168번지 강남마을 앞 속칭 부치기 논 가운데 있다. 강남사 절터에 있던 석조여래입상으로 등 뒤에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큰 광배를 가진 통일신라 때의 부조 석불이다.
허리 아래가 부러져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92년에 향토문화유적 보수를 하면서 원형이 다소 손상되었으나 높이 3.5m, 폭 1.5m에 이르는 석불로 얼굴은 마모가 심하며,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가 뚜렷하게 표현되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으나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해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다.
이로 인해 마을 이름이 강남불(江南佛)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