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성천이 강정을 휘돌아 호음산의 뜸비기 시냇물과 맞닿는 곳에 문암담이 신비롭고 소의 동안에 깎아지른 듯한 십여 길 절벽이 있어 그 허리쯤을 돌문이라 한다. 이에 연유하여 “문바위” “문암담”등의 이름이 생겼고 돌문 위 암벽에 “갈천동문”이란 네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었으나 1980년대 도로 확장 때 부서지고 지금은 흔적도 없다. 화림지에 의하면 이 글자는 병마사 성윤동이 각하였다 한다. 다만 북상과의 면계지점인 산비탈에 석주를 세워 갈천동문이란 표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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